홍성군,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사업 지원대상 확대

 

  홍성군이 대중교통이용활성화 사업의 대상자를 당초 75세 이상 노인에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지원 사업은 교통약자의 복지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무료로 충남도 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사업으로 현재 홍성군에서는 1만 명가량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고 있다. 오는 20207월부터는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자가 장애인 4,751, 국가유공자 및 유족 772명까지 추가 확대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100% 할인, 유족은 30%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27일부터 장애인은 각 해당 협회, 국가유공자(유족) 및 장애인 비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글쓴날 : [20-05-25 15:37]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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