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예산군보건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 지역 간 교차 기부 통해 상호 교류 향상 및 상생 발전 도모 -

 

  홍성군은 홍성군보건소과 예산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 108명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고 23일 밝혔다.

 

  홍성군보건소 김정식 소장과 예산군보건소 최승묵 소장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두 지역의 발전과 상생?화합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양 군 보건소 간 유대감 강화와 우호 관계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적극적인 교차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를 사이에 두고 인접 지자체로 관계를 가지는 홍성군과 예산군은 연초부터 지자체장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화합의 행보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글쓴날 : [23-11-23 15:37]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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