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작업 실시

 

  홍성군 서부면은 추석을 앞두고 21일에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양곡리와 상황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하였다.

 

  벌초작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 명은 아침 7시에 양곡리와 상황리 공동묘지에 집결하여 무연분묘 벌초작업에 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고자 없는 무연분묘에 대하여 벌초작업을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효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벌초작업을 주관한 이재형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출향인 및 성묘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정감 어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으며

 

  장영현 서부면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안타깝게 방치된 묘를 돌볼 수 있어서 기쁘고, 이런 뜻깊은 작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후손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일이 꾸준히 계속되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무연분묘 벌초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지 주변 환경정비, 재활용품 숨은자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서부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글쓴날 : [23-09-22 15:05] 천원기기자[]
천원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